Körperteilen 2016-2017 21 X 29.7 Felzschreiber


Körperteilen_Was wir hinter uns gelassen haben (우리가 남기고 온 것들)

2022
움직이는 이미지 (아티스트 북 “신체 조각들 : 2016-2017 드로잉 조합”을 바탕으로) 4K, No Sound
5분 9초 (반복 재생)

잔인하게 훼손된 몸의 일부,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화면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신체 조각들에 대한 이미지는 그 사건의 정확한 정보가 사라질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여전히 기억의 어딘가에 남아있다. 폭력이 지나간 이후의 장면들은 계속해서 축적되고, 무의식 속에서 뒤섞여 새롭기도 하고, 비슷하기도 한 이미지들로 재생산된다.